777차례에 걸쳐 2억원대 수강료 빼돌린 간 큰 학원실장 구속

Է:2016-04-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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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26일 상습적으로 수강생 수강료를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대구 모 학원 실장 A씨(3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자신이 실장으로 일하는 입시학원에서 777차례에 걸쳐 2억600여만원의 수강료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수강료 납부 안내 문자 메시지에 자신 명의 은행 계좌를 적어 부모·학생에게 발송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올해 초 학원을 그만둔 뒤 새로 온 실장이 학원 회계 등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수강료 수치가 다른 것을 알아채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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