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4~6월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 전국 6만4312세대

4~6월 사이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전국 6만4312세대로 집계됐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 간 서울 5029세대를 포함, 수도권에서만 2만6081세대가 풀린다. 수도권 외 지방에서는 3만8231세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월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4월에 서울 성동(1156세대), 하남 미사(1996세대) 등 5411세대 입주가 이뤄지며 5월은 서울 양천(1081세대), 구리 갈매(1075세대) 등 6130세대가 입주한다. 6월은 인천 용현 (3971세대), 위례신도시(3241세대) 등 1만4540가구가 풀린다. 여름으로 갈수록 입주 예정 물량이 많아지는 추세다.

지방에서는 4월 광주 화정(3726세대), 내포신도시(1660세대) 등 1만3428세대, 5월은 대구 대현(1106세대), 양산 물금(1158세대) 등 1만4523세대가 입주한다. 6월에는 대구 월배(2134세대), 전북 혁신(1091세대) 등 1만280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1만8121세대)와 60~85㎡(3만9049세대) 등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8.9%를 차지했다.

아파트 입주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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