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 방송선교협의회 14일 창립예배 드리고 출범했다

포항CBS 방송선교협의회(회장 구본철 장로·이하 협의회)가 14일 창립예배를 드리고 출범했다.(사진)

협의회는 구본철 회장(포항대흥교회 장로), 이상배 총무(포항오천교회 집사), 구형회 집사(경주교회), 김동헌 장로(한샘침례교회), 김영근 장로(연일침례교회), 김태만 장로(포항침례교회), 노충 집사(포항제일교회), 문현철 장로(강동교회), 박경완 집사(포항장성교회), 박용범 장로(포항장성교회), 박종원 집사(기쁨의교회), 배기홍 집사(포항대흥교회), 정중현 집사(포항중부교회), 정지은 집사(포항중부교회), 최희근 집사(기쁨의교회), 황미옥 집사(포항바울교회) 등 16명으로 구성했다.

지도목사는 박성근 포항오천교회 담임목사가 맡았다.

포항CBS 조중의 본부장은 박성근 지도목사와 구본철 회장, 정중현 여성합창단 단장에게 각각 위촉패를 수여했다.

박성근 목사는 “협의회가 말씀을 바탕으로 포항CBS와 동역할 수 있도록 영적지도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고 말했고, 구본철 회장은 “선교 현장에 있겠다는 10년 전의 다짐과 기도가 응답받은 만큼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포항CBS를 후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로 앞으로 방송선교 사역과 관련한 다양한 자문과 함께 사업 후원을 통해 협력하게 된다.

협의회는 올해 포항CBS 소년소녀합창단의 필리핀 선교연주회를 후원하는 등 포항CBS 소속 합창단 지원과 함께 방송선교후원회인 ‘방송선교사’ 홍보와 확장을 위해서도 적극 활동한다.

김영걸 목사(동부교회)는 이날 예배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먼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말씀으로 가르치신 후 양식의 나눔을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셨다”며 “방송선교협의회가 앞으로 긍휼한 마음과 나눔의 마음을 회복해 맡은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포항CBS(운영이사장 정영택·본부장 조중의)는 이날 오후 3시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에서 포항CBS 방송선교협의회 창립예배를 드렸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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