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일모직 창고 방화 용의자 CCTV 포착…"얼굴 비교적 또렷"

Է:2015-05-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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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일모직 창고 방화 용의자 CCTV 포착…
경기지방경찰청 제공, 방송화면 캡처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CCTV영상에 포착된 5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CCTV영상 속 남성의 얼굴이 어느정도 식별 가능할 정도로 또렷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5일 물류창고 2, 4, 6층에서 여러 개의 부탄가스가 발견되고, 물류창고 내부 CCTV 영상에서 수상한 장면이 포착돼 방화 가능성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CCTV 영상에는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물류창고에서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되기 1시간여 전 엘리베이터를 타고 플라스틱 상자를 옮기는 모습이 찍혔다. 이 남성이 들고 있던 상자 안에는 부탄가스 묶음과 화분 받침대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남성이 1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차량과 물류창고를 빠르게 오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경찰은 건물 구조를 잘 아는 인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로 물류창고 내 전산망이 훼손돼 CCTV 영상을 수사에 충분히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물류창고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자세한 경위와 CCTV 영상 속 남성의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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