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 눈썹 ‘냥무룩’ 고양이에 누리꾼 심쿵！

눈 위, 묘한 위치에 난 반점 때문에 항상 근심하는 표정을 짓는 아기 고양이 얼굴이 누리꾼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 볼턴에 사는 생후 8주 된 고양이 게리를 소개했다.

게리는 검은 반점을 가진 '달마티안 고양이'다. 게리의 눈 위에는 아래로 처진 눈썹인 듯한 점이 있다.

주인 앤디 엔트위슬(40)은 "게리는 태어날 때부터 이마에 작은 검은색의 반점 두 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작은 점은 게리가 자랄수록 점점 커지더니 묘하게도 '팔자 눈썹'처럼 길어져 게리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항상 걱정하는 듯한 게리의 표정에 누리꾼들은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앤디 엔트위슬은 그린 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절대 아니다. 원한다면 보는 앞에서 문질러 확인시켜주겠다"고 반박했다.



Daily Mail 캡처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