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김, 릴리 M, 정승환, 이진아가 TOP4로 결정됐다.
22일 방영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케이티 김, 릴리 M, 정승환, 이진아, 에스더 김, 박윤하가 생방송 무대에 올랐다.
매번 자작곡을 발표했던 이진아는 이번 무대에서 처음으로 가요를 선택했다.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선곡했다. 박윤하는 시인과촌장의 ‘가시나무’를, 릴리M은 키샤의 ‘러브’를 선곡하며 화려한 창법과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케이티 김은 GOD의 ‘촛불하나’를 선곡해 원작자인 박진영에게 극찬을 받았고 정승환은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에스더 김은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로 댄스까지 소화했다.
케이티 김은 이날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288점을 기록했다. 박진영은 ‘촛불하나’의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한 케이티 김을 극찬했다. 이어 릴리M 284점, 정승환 271점, 이진아 270점, 박윤하 269점 순이었으며 에스더김이 266점으로 가장 낮은 총점을 받았다.
심사위원 점수 60%와 시청자 문자투표 합산 결과 박윤하와 에스더 김이 탈락했다.
박윤하는 “정말 많은 가르침을 준 심사위원에게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에스더 김은 “정말 감사하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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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4’ TOP4 결정… 에스더 김·박윤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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