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기업인 가석방뿐 아니라 사면도 대통령에게 건의해야”

Է:2014-12-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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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기업인 가석방뿐 아니라 사면도 대통령에게 건의해야”
새누리당 서청원(사진) 최고위원은 29일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기업인뿐 아니라 생계형 사범에 대한 가석방과 사면을 정치권이 대통령에게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중지를 모아 야당과 협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가석방뿐 아니라 사면을, 국민적 대통합·대화합이라는 대명제 속에서 경제 활력을 일으키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한번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최고위원은 “당과 행정부가 기업인의 가석방 문제를 제기했는데, 일단 일리는 있으나 이 문제는 이렇게 접근해선 안 된다”며 “미시적 접근으로는 안 되고 거시적 접근을 해야 한다”고 했다. 기업인만 가석방 대상으로 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비판을 우려한 듯 “이런 문제를 우리가 제기한다면 조금 더 떳떳하고 법의 형평성에 맞게 제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범적으로 (형을) 사는 많은 생계범도 그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런 분들도 나와서 다시 경제 활력과 대통합을 일으키는데 동참하고 가족을 살리는 길에 참여할 수 있다면, 왜 기업인만 석방하고 그들은 수감시켜야 하느냐 하는 문제가 있다”고도 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취임 3년차를 맞이하면서도 한 번도 사면 복권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가석방이든 사면이든, 되도록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 드리는 게 여당이 당당하게 해야 할 일이고, 그런 상황으로 물꼬를 트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했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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