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이효리 소속사 비투엠에 둥지 틀어…하반기 솔로 컴백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니콜(23)이 가수 비투엠엔터테인먼트(이하 비투엠)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비투엠은 이효리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비투엠은 14일 "솔로 활동을 준비중인 니콜과 전속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며 "니콜이 카라 시절의 의리로 새 소속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비투엠의 길종화 대표는 니콜의 과거 카라 활동 당시 소속사 DSP미디어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다. 비투엠은 "전 소속사에서 맺은 인연으로 니콜과 길 대표가 현재까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 왔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비투엠은 "니콜은 솔로 활동 관련 계약 조건보다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고 지원할 수 있는 소속사를 원해왔고, 길 대표 역시 니콜을 연습생 시절부터 지켜봐온 만큼 엔터테이너로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비투엠은 "향후 니콜은 새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본격적으로 솔로 앨범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