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창립 67주년 기념 말씀축복성회 연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서임중·사진)가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란 주제로 교회 창립 67주년 기념 말씀축복성회를 연다.

말씀축복성회는 매일 오전 5시 진행되며,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도 말씀축복성회로 대체하는 등 모두 13차례 이어진다.

강사로는 서임중 목사, 손병렬 9대 담임목사, 여충호(노량진교회)·최경식(대구 수성교회)·이상관(대구 월배교회)·서석훈(미국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박승현(광주 비아교회)·이요한(캐나다 토론토염광교회)·박희민(미국 LA영락교회 원로)·정연원(일본 오사카한인교회)·안성복(미국 LA다우니제일교회)·이용덕(미국 LA 벧엘장로교회)·이승재(미국 뉴욕 은혜교회) 목사 등 13명이다.

이들 목회자는 중앙교회 부목사 출신이거나 중앙교회와 형제결연을 맺은 교회, 미국 LA 인근 교회 담임목사다.

집회준비를 맡은 허성일 부목사는 “서임중 원로목사 추대와 손병렬 담임목사 취임을 맞아 말씀으로 새롭게 교회를 세우고 제2 교회부흥을 다짐하는 집회가 될 것”이라며 “전교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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