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축복대성회 10일과 12일 이틀간 광주에서 열린다.

각종 질환의 치유·간증을 위한 대성회와 치유아카데미 원생 모집이 진행된다.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소속 경기도 수원 제일사랑교회 안 혁(21세기 전인치유연구소장) 목사 초청 치유축복대성회가 오는 10일과 12일 이틀간 광주 월곡동 행복한교회(담임목사 김영광)에서 열린다. 안 목사는 낮 2시와 밤 7시30분 2차례씩 4회에 걸쳐 열리는 치유축복대성회에서 자녀·부부 문제는 물론 각종 불치병을 낫게 하기 위한 기도와 치유시간을 갖는다.

파킨슨병을 앓아온 김종민 성도와 자폐증에 시달렸던 이진호 성도, 폐암을 앓은 양민성 집사 등의 간증도 곁들여진다.

치유축복대성회는 앞서 1일부터 4일까지 전남 진도 성문순복음교회(담임목사 박태희)에서도 개최됐다. 안 목사는 CTS기독교TV 부흥사회국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교회 성령부흥운동 대표, 월드비전치유선교회 대표 회장 등을 맡아 전국 치유 집회의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호남지역 기도치유아카데미(Prayer Healing Academy)는 기도치유사 2급 과정의 원생을 모집한다.

기도치유아카데미는 9월16일부터 9월19일까지 광주 계림동 동산교회(담임목사 박순영·호남분교장)에서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되는 교육·훈련 과정이다.

주강사는 장요한(기도치유아카데미 원장)목사가 맡는다. 송덕교회 하승용 목사와 응곡장로교회 주성수 목사, 조은교회 이병국 목사, 산소망교회 채정남 목사, 광주동산교회 박순영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대상은 목회자와 신학생, 평신도 지도자 등이다.

참가자들은 성령의 은사개발과 활성화를 통해 영·혼·육·환경의 총체적 치유사역을 하게 된다. 기도치유아카데미는 현재 서울과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등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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