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박용건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와 공동 제정한 제30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성가복지병원 박용건(66·사진) 내과 과장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박 과장은 경기도 양평 봉쇄수녀원(갈멜)의 수녀들을 진료하고 장애인 시설의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보는 등 27년간 봉사의 삶을 살아 왔다. 2001년부터는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무의탁자와 노숙인들을 진료하고 있다.

보령의료봉사상은 의료봉사단체인 인지클럽, 강원도 홍천 윤성일 정형외과 원장, 대한산업보건협회 창원산업보건센터 노선호 지부장,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공유정옥 연구위원, 요셉의원 신완식 의무원장 등에게 돌아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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