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문학 봄 강좌 3월 17일부터 6주간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육훈련원과 기독인문학연구원은 오는 17일부터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등에서 ‘기독인문학 아카데미 2014년 봄 강좌’를 연다.

강좌에선 오유석 백석대 교수가 ‘성경 헬라어 기초문법과 강독’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6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9시30분, 또 ‘아테네, 예루살렘을 만나다: 초대교회 교부들이 바라본 헬라철학의 전통’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 한국기독교회관 7층에서 강의한다.

김진 예수나무공동체 대표는 ‘예수 인문학: 왜 기독교인은 예수를 믿지 않을까’를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서울 연동교회에서 강의한다. 고재백 박사(독일 지겐대 역사학)는 ‘기독교 고전 읽기’를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서울 동숭교회에서, 성현창 백석대 교수는 오는 20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동양 고전 스케치’에 대해 강의한다. 신응철 대림대 교수는 ‘문화, 철학으로 읽다’를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6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 서울 동숭교회에서 강의한다.

NCCK 교육훈련원은 인문학을 통해 기독교 가치관을 나누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최근 5년간 서울·인천·대전 등지에서 인문학 강좌 모임을 열어왔다(cafe.daum.net/ioch).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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