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르사 선교회 김희종 선교사, 교회학교·대안학교 위한 성경적 통합교과서 펴내

기독교 홈스쿨, 기독교 대안학교, 교회학교를 위한 성경적 통합교과서가 나왔다.

디르사선교회 김희종 선교사는 최근 어린이용과 청·장년부용으로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내 몸 안에’를 펴냈다. 이 책들은 디르사 출판사가 유치원부터 청·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경적 통합교과서를 제작하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간됐다. 총 16권 중 2권이 이번에 먼저 나왔다.

‘사랑은 오래 참고’에는 먹이사슬, 신진대사(과학), 채도대비(미술), 소리의 공명(음악), 함수(수학) 등 창조와 생명의 원리체계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학문 속에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지혜와 지식이 내포돼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내 몸 안에’에서는 ‘소리의 상쇄’와 ‘마스킹 효과’, ‘생명체의 대사작용’과 ‘생화학 반응’, 빛에 의한 ‘형과 색채’, ‘회색의 특성’ 등의 과정을 통해 말씀이 인체에 생명으로 살아 있음을 과학적으로 들춰내고 있다.

이미 송도 주사랑교회의 교회학교 교사들은 주 1회 인터넷 화상강의 등을 활용해 성경적 통합교과서를 공과교재로 사용 중이다. 디르사선교회는 이외에도 디르사 성경적 유아 커리큘럼, 디르사 찬양, 율동, 악보 등의 자료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뉴질랜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디르사선교회는 모든 인식의 체계와 인간 활동의 주체자가 말씀이심을 증거하며 만유 가운데 계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세워진 세계 선교단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의 원리가 보잘것없는 우리의 육체 속에 보물처럼 담겨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분화된 학교 교육과 교회 교육을 통합한 과학, 수학, 미술, 음악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다(tirzah.tistory.com·032-566-1133).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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