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의숭 회장 등 5인 2012 전문인선교대상 시상

세계CEO전문인선교회(WCPM·대표 박형렬 목사)는 10일 서울 충정로3가 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강당에서 ‘2012 전문인 선교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박종무 전 한양대 부총장, 전용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주대준 카이스트 부총장, 채의숭 대의그룹 회장, 표명민 ㈜기린네비칼 대표 등이 대상 상패와 선교회 로고 배지를 받았다.

박 전 부총장은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의회 설립 발기인이며 한국 모자보건학과 의료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공동총재는 성시화운동과 홀리클럽 사역을 통해 민족복음화와 법률전문인 선교에 헌신했다. 주 부총장은 역대 다섯 명의 대통령을 섬긴 경호실 차장으로 청와대 신우회를 조직했다. 채 회장은 국내외에 100여개 교회를 설립하고 CEO 전문인 선교에 헌신했다. 표 대표는 평양봉수교회 건축과 러시아 교회설립 등 교회건축 전문인 선교에 힘써 왔다.

박형렬 대표는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직업을’이란 슬로건으로 2008년 9월 창립한 WCPM이 전문인 선교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인 선교 대상’을 마련했다”며 “한국교회가 평신도 전문인 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교회의 부흥과 세계선교를 이끌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02-2065-2623).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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