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재단 봉사대상 선정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이승영 목사)은 제2회 영곡(靈谷) 봉사대상에 도이 류이치(사진 위) 일본 중의원 의원(국제 부문, 상금 1만 달러)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또 국내 부문(상금 5000달러) 수상자는 장상(가운데) 전 국무총리 서리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아래)를 각각 선정했다.

재단 측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연 수상자 발표에서 “도이 의원은 한·일 역사를 바로잡는 데 앞장섰고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는 여성 교육 및 교계 연합사업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국내 장기기증 사업을 이끈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사랑재단 ‘영곡’ 봉사대상(심사위원장 김영진 의원)은 고(故) 김기수 목사의 삶을 기려 통일기반 조성과 제3세계 기아문제 해결 등을 위해 나선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3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수상자는 빌리 그레이엄 재단과 가나안농군학교 김범일 교장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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