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지나면 반드시 형통·축복… 꿈 지켜낼 때 개인·국가에 희망” 9월 27∼29일 부산복음화대성회

Է:2011-09-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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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지나면 반드시 형통·축복… 꿈 지켜낼 때 개인·국가에 희망” 9월 27∼29일 부산복음화대성회

“고난이 있더라도 꿈을 잃지 않으면 반드시 형통과 축복이 뒤따라옵니다. 하나님이 주신 갈보리 십자가의 꿈을 꾸십시오!”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로 추앙받는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부산지역 성도들에게 절대긍정과 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것은 조 목사가 지난 53년간 전 세계를 돌며 강조해 온 형통의 비결이다.

조 목사는 29일 부산 거제동 부산남교회(박수만 목사)에서 열린 부산복음화대성회에서 꿈이 이끌어가는 인생을 살 것을 부탁했다. 그는 신앙으로 폐병이 낫게 된 경험과 세계 최대의 교회로 성장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야기, 요셉의 고난 등을 통해 꿈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조 목사는 “꿈을 안내하는 게 고난이며, 고난을 지나면 반드시 형통과 축복이 있게 마련”이라며 “그런데 안 된다, 할 수 없다, 절망이다, 희망이 없다며 가슴 속에 꿈이 사라질 때 개인은 물론 국가의 재앙으로 다가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나님의 성령은 꿈을 배급하는 영이며, 젊은이에게는 환상을, 늙은이에게는 꿈을 준다”며 “한국이 북한과 달리 선진국에 진입하고 올림픽과 월드컵을 개최할 수 있었던 것도 한민족에 성령님이 오셔서 꿈을 품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삶을 변화시키고 소망을 주며, 새사람을 만들어주는 강력한 능력의 복음을 믿고 전하는 데 힘쓰자고 말했다. 그는 “염려와 근심, 절망에 빠진 속사람을 고쳐야 하는데 이것을 치유하고 부산 시민의 가슴속에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곳은 교회뿐”이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셔 치료의 꿈, 아브라함이 누린 형통의 축복, 천국과 영생의 복을 누리고 전해 새 역사를 창조하는 크리스천이 되자”고 독려했다.

3000여명의 성도는 죄와 절망, 질병의 저주를 끊은 십자가와 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믿음으로 간구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복음화율이 낮은 지역특성을 극복하고자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부산지역 6개 노회 남전도회연합회가 하나 돼 준비했다. 주수언 부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장은 “대회를 통해 부산과 양산지역 복음전파의 중요성은 물론 꿈과 희망을 전하는 전도자가 돼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에는 60개 교단 1557개 교회가 있으며, 복음화율은 10%가량 된다.

부산=글·사진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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