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세 어린이 2012년 3월부터 공통과정 배운다

내년 3월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어린이는 교육·보육 공통과정인 ‘5세 누리과정’에 따라 같은 내용을 배우게 된다. 누리과정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하루 3∼5시간을 기준으로 수업시간을 탄력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5일 고시한 5세 누리과정은 만 5세 어린이가 기본 생활습관과 질서, 배려, 협력 등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초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내용을 편성하고 어린이가 놀이 중심의 통합과정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했다.

임성수 기자 dybs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