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 붐 조성 대규모 콘서트 개최한다

[쿠키 사회] 대경대가 1개월 앞으로 성큼 다가선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붐을 조성하기 위한 대규모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

대경대는 대회 D-30일인 28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달려라 대경 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대구시·경북도민들을 대상으로 붐을 조성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대회 공식 주제곡인 ‘레츠 고 투게더(Let's Go Together)’를 부른 가수 인순이와 허각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또 동부민요의 대가이자 대회 홍보대사인 박수관 명창과 트로트 가수 장윤정, 인기 걸그룹 씨스타, 소찬휘 등도 출연한다.

이와 함께 대경대 재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된 공연예술단과 교수들이 뮤지컬 갈라쇼, 태권무, 변검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회 시민자원봉사단 명예단장을 겸하고 있는 유진선 총장은 “이번 콘서트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를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면서 대구시·경북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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