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갑부 美 월튼 일가… 이건희 127위·정몽구 186위 올라

Է:2011-05-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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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월튼 가(家)가 세계 최고 갑부에 선정됐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일요판인 선데이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2011년 세계 200대 부호를 선정하고 월마트 창업자인 샘 월튼 일가가 590억 파운드(104조9000억원)의 재산을 소유해 세계 최고 부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번 선정은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와 공동으로 세계 각국 자료를 분석해 이뤄졌다. 200대 부호의 전체 재산은 1조7080억 파운드(3039조400억원)로 집계됐다.

‘전통의 강호’들은 선두권을 유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330억 파운드(58조7000억원)으로 3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312억 파운드(55조5000억원)로 4위를 차지했다.

IT업계의 맹주인 구글과 페이스북의 기세도 여전했다.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각각 110억 파운드(19조5700억원)로 공동 41위,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주커버그도 90억 파운드(16조원)로 53위에 올랐다. 한국인 중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54억 파운드(9조6000억원)로 127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7억 파운드(6조5800억원)로 186위를 각각 기록했다.

백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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