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상생경영-JW홀딩스] 장애인 합창단 후원… 공연도 활발

의약품 전문업체 JW홀딩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장애인 지원과 문화 나눔으로 요약된다.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후원하는 활동이 대표적이다. 중증 장애인들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는 그동안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에서 300회 이상 공연을 펼쳤다. 2009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국제합창대회에서 3개상을 석권하기도 했다. 이종호 JW홀딩스 회장은 2003년 5월 대한간호협회 80주년 행사에서 이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후원자를 자처했다.

본사와 공장 직원들로 구성돼 있는 봉사 동아리는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서울 대방종합사회복지관과 공장 인근의 지체장애시설 등을 찾아가 목욕, 청소 등을 돕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공연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달 한 차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대중가수 등이 전국 장애인 단체, 노인 시설, 병원 등을 찾아가 무료 공연을 펼친다. 지금까지 70회 이상 개최됐다.

올해부터는 젊은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후원하기 시작했다. 광고, 디자인, 회화, 공예 등을 포괄하는 ‘제1회 JW중외 영 아트 어워드(Young Art Award)’는 대학교·대학원 재학생과 35세 미만 신진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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