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현대중공업, 유럽서 국내 기업 첫 풍력발전기 수주 外

유럽서 국내 기업 첫 풍력발전기 수주

현대중공업은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핀란드 전력회사 피니시 파워와 총 16㎿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유럽시장에서 풍력발전기를 수주한 것은 처음이다. 현대중공업은 2012년 4월 핀란드 남동부 하미나에 완공될 풍력발전단지에 2㎿급 풍력발전기 8기를 제작, 공급하고 시운전도 수행할 예정이다.

11억2000만 달러 덴마크 드릴십 수주

삼성중공업은 6일 덴마크 머스크로부터 드릴십 2척을 11억2000만 달러(약 1조2199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드릴십은 길이 228m, 폭 42m로 북해나 러시아 해역 등 파도가 심한 곳에서 작업이 용이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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