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면제품 수출 30% 증가… 수출탑 시상식서 대통령 표창
농심의 다양한 면제품이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지난해 세계 80여개국에 1억 달러어치 식품을 수출해 ‘제12회 농림수산식품 수출탑 시상식 및 수출전진대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알제리, 핀란드 등으로 수출 대상국을 늘린 농심은 2009년보다 30% 증가한 해외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실적과 미국·중국 현지법인 매출을 합한 농심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총 3억5000만 달러였다.
현지 법인이 있는 미국에서는 신라면과 생생우동이 잘 팔렸고 일본, 캐나다, 러시아 등에서는 신라면컵 등 용기면이 인기를 끌었다. 중국에서는 둥지냉면이 특히 잘 팔렸다.
농심은 올해 수출 1억3000만 달러, 해외 매출 4억4000만 달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심은 이를 위해 현지 법인의 생산력을 재정비하고 유통망을 확대해 전략 지역의 판촉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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