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래 성장동력 ‘6대 기술’ 육성

정부가 6대 기술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지식경제부는 21일 ‘6대 미래산업 선도기술’에 내년부터 5∼7년간 1조5000억원을 정부와 민간의 1대 1 매칭방식으로 투입, 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6대 기술.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응용 제품=60인치 초고해상도(UD)급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이를 활용한 정보기술(IT) 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한다.

◇뇌-신경 IT 융합 뉴로툴=일반인의 인지능력과 정서상태를 통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기와 정신건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뉴로툴을 개발한다.

◇다목적 소형모듈 원자로(SMR)=안전성과 경제성을 혁신한 전기출력 300㎿ 이하 다목적 소형모듈 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을 개발한다.

◇심해자원 생산용 해양 플랜트=심해에 매장된 석유와 가스를 채굴하고 이송, 처리와 저장, 하역까지 수행하는 심해자원 생산용 해양 플랜트를 개발한다.

◇인쇄전자용 초정밀 연속생산 시스템=유연 기판에 회로를 인쇄해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전자태그(RFID) 등의 소자를 경제적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시스템을 개발한다.

◇다기능 그래핀 소재 및 부품=전기 전도도와 열전도 특성이 뛰어난 그래핀을 제조하고 응용 부품을 개발한다.

김도훈 기자 kinch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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