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아핸드벨콰이어 12월 21일 정기연주회

범아핸드벨콰이어(단장 김동흡)의 제13회 정기연주회가 21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단원들은 김선 교수의 지휘로 ‘내 주는 강한 성이요’ ‘할렐루야 코러스’ ‘곧 오소서 임마누엘’ 등 캐럴과 찬양 20여곡을 연주한다. 또 미8군 군악대가 특별출연해 관악연주를 들려준다. 이날 행사는 소외된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한 자선음악회로 마련된다. 따라서 티켓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1996년 12월 창립된 범아핸드벨콰이어는 ㈜범아엔지니어링(회장 안철호) 후원으로 현재 14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연주단이다. 그동안 교회와 군부대, 교도소, 양로원 등에서 200회 이상 공연을 해 왔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공연과 함께 위문품도 전달하고 있다(031-220-3718).

김무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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