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영주차장 추석연휴 무료 개방… 재래시장 주변 등 87곳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강경덕)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귀성객 편의를 위해 21∼23일 추석 연휴기간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팔달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을 포함해 대구시내 공영주차장 87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북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무료 개방된다. 시설공단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5만여대의 차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공단은 또 연휴를 앞두고 국채보상공원 등 도심 공원에 다양한 민속놀이 공간을 마련하고 화원동산에서는 추억의 무료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 이사장은 “어려운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고향에 머물다 갈 수 있게 하려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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