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대성회 순간 최고 시청률 ‘1.227%’… 케이블 7위 기염

지난 15일 서울 시청광장 및 세종로 일대에서 열린 ‘2010 한국교회 8·15대성회’ 생중계 방송이 케이블TV 순간최고시청률 1%를 상회, 화제가 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대표 민경숙)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성회 중계시간인 오후 4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전국 케이블 시청률 순위가 전체 조사 채널 중 TNmS는 7위, AGB닐슨은 10위를 기록했고, 순간최고시청률은 I%를 넘었다고 밝혔다.

특히 8·15대성회 생방송 시간이 주일 황금방송시간대로 지상파의 인기 오락프로그램들이 포진해 있는 시간이었음을 감안할 때 이는 시청자들이 한국교회 8·15대성회에 대한 관심과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순간최고시청률을 1.227%라고 발표한 TNmS에 의하면 최고시청률 기록 외에도 시청자의 채널충실도가 동시간대 시청률 순위 TOP10 케이블PP 중 35.0%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TS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재방송 요청에 부응해 8·15대성회를 21일 저녁 7시부터 90분간 앙코르 방송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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