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사직동 옛 국정원부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충북 청주시 사직동에 위치한 옛 국정원 부지에 청주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사업에는 민간투자방식으로 380억원이 투입된다.

청주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9일 청주시장이 제출한 ‘청주복합문화센터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 의무부담행위 동의안’을 원안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시설사업기본계획에 대한 용역이, 오는 6∼12월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및 우선 협상자 선정이 이뤄진다. 또 내년 1∼6월에는 협상 및 계약이 진행된다.

청주복합문화센터는 내년 3월 착공, 2014년 준공될 예정이다.

청주=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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