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AI시대, 기독교 세계관으로 다음세대를 디자인하다

입력 2025-12-05 03:07

바야흐로 인공지능(AI) 시대다. 생성형 AI는 새로운 창작 도구로 자리 잡으며 사소한 글쓰기에서 예술 창작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다. 저자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다음세대가 흔들림 없이 진리 위에 굳건히 설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답을 시도한다. ‘왜 기독교 세계관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람을 파악하는 구조라 방향을 잃기 쉬운 반면 기독교 세계관은 보편적 타당성과 윤리적 기준을 제시해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교회와 가정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심을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담겨 있어 활용하기 좋다.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