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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장 지배력 남용해 이용료 58% 인상한 쿠팡의 횡포
쿠팡이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 이용료를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단번에 58.1% 인상했다. 회원 대상으로 배달 앱인 쿠팡이츠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지 18일 만에 기습적으로 가격을 올린 것이다. 알리익스
2024-04-16 04:05

[사설] 득표율 한자릿수 차에 71석 희비, 소선구제의 맹점
22대 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났지만 막상 득표율을 비교해보면 소선거구제의 한계가 고스란히 드러난 선거라는 점에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다. 국민일보가 집계한 결과 이번에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
2024-04-16 04:03

[사설] 의료개혁, 총선 결과에 좌우될 일 아니다
총선 후 의료개혁의 향방에 관해 침묵하던 정부가 15일 ‘변함없는 의지’를 피력했다. 같은 날 전공의 1360명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등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했다. 대한의사협회(
2024-04-16 04:01

[사설] 尹, 총리 인선 비롯해 국정 전반에 野 협조 구하길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국정쇄신의 방향을 놓고 고민에 들어갔다.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등의 후임 인사도 물색 중이다. 국정쇄신이나 인적쇄신은 별개 사안이 아니다. 국정쇄신의 방향에 따
2024-04-15 04:03

[사설] 중동전쟁 확산 우려… 경제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해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이 또다시 대규모 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졌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벌인다면 6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위기가 국제 안보와 세계
2024-04-15 04:02

[사설] 고용·물가 불안… 여야정 협치 서둘러야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년여 만에 최저 수준이 됐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한국은행은 10개월째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하반기 금리 인하도 속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올해도 국민들은 호주머니 사정을 악화시킬 고물가·고금
2024-04-13 04:01

[사설] GDP 대비 나랏빚 50% 돌파… 건전재정 포기했나
지난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채무를 합한 나랏빚이 전년보다 59조4000억원 늘면서 역대 최대인 112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민 1인당 119만원 늘어난 2195만원의 빚을 떠안은 셈이다. 국내총생산(GDP)에 견준 국가채무 비율은 4
2024-04-12 04:04

[사설] 정권 심판한 표심, 야권 면죄부로 착각하지 말라
이번 총선은 유독 자질 논란에 얽힌 후보가 많았다. 공교롭게도 압승을 거둔 야권에 그런 후보가 몰려 있다. 선거의 흐름을 탄 덕에 가타부타했던 이들이 상당수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런 결과를 논란의 종결로 여긴다면 엄청난
2024-04-12 04:03

[사설] 국정쇄신하려면 尹 대통령부터 달라져야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여당의 총선 참패에 대해 민의를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용산 참모진은 사의를 표명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사퇴했
2024-04-12 04:02

[사설] 총선 공약,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만 취하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재부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온갖 총선 공약을 한정된 재원 속에서 소화하기 위해 기재부가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의미다. 최 부총리 발언을 떠나 선
2024-04-11 04:03

[사설] 성난 민심 보여준 총선… 타협의 정치 하라는 명령이다
22대 총선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국민은 집권 2년 동안 불통과 독주로 점철된 윤석열정부의 국정 운영을 준엄하게 심판했다. 비례대표 투표용지 수검표 등의 이유로 밤새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방송
2024-04-11 04:01

[사설] 1인 가구 1000만명, ‘나혼산’ 장려 분위기는 경계해야
전국 1인 가구(주민등록 주소지 기준)가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5가구 중 2가구가 혼자 사는 셈이다. 사별 이혼으로 인해 독거노인이 되거나, 청년들의 진학·취업·미혼 독립 등으로 누구나 1인 가구가 될 수 있다. 그만
2024-04-10 04:04

[사설] 전쟁할 수 있는 ‘보통국가’ 일본… 외교안보 전략 점검해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현지시간) 미국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기시다 총리는 방미 기간 중 미국과의 무기 공동 개발·생산, 미군과 자위대 간 지휘통제 연계 등에 합의하면서 안보정책 전환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2024-04-10 04:03

[사설] 유권자 무서운 걸 확인시키자… 투표해야 정치가 바뀐다
오늘은 향후 4년간 입법부를 이끌 300명의 선량을 뽑는 제22대 총선일이다. 국회는 민생과 직결되는 법안을 만들고, 수백조원의 예산안을 의결하며 행정부를 견제하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유권자들이 뽑을 의원이 어떤 소신
2024-04-10 04:02

[사설] 세 모녀 ‘老老 간병’ 비극, 제도적 허점은 없었나
치매를 앓던 90대 어머니가 사망하자 그를 돌보던 60대 두 자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간병 부담을 이기지 못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비극을 맞은 사건이 올초에 이어 또 발생한 것이다. 이들은 우리 사회 안전망 밖에 있
2024-04-09 04:05

[사설] 중동발 유가 상승… 경제 불확실성 심상치 않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유가 움직임이 심상찮다. 최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91.17달러에 거래를 마쳐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올 들어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각각 18%, 21%
2024-04-09 04:03

[사설] ‘상대 악마화’ 올인 총선, 타협의 정치 복원은 요원한가
22대 총선은 막판까지 온갖 비정상이 난무했다. 여야 모두 참신한 인물을 발굴하고 국가 위기를 극복할 비전을 제시하는 데는 실패했다. 막말과 혐오를 부추기거나 이를 헐뜯는 네거티브로 일관했다. ‘상대의 악마화’에 열을 올
2024-04-09 04:01

[사설] 의료계의 ‘편가르기’ 언어로는 국민 공감 얻을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에서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는 일각의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많은 국민들은 회동이 의정 갈등 해소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화의 물꼬를 튼 만큼 시
2024-04-08 04:03

[사설] 역대 최고 투표율의 유권자 동력, 통합의 정치로 담아내야
제22대 총선의 사전투표율(31.3%)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대선(36.9%)에는 못 미쳤지만 처음 30%를 돌파하며 4년 전 총선(26.7%)을 훌쩍 넘어서자, 높은 투표율의 원인을 찾는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정치 평론
2024-04-08 04:02

[사설] 경찰 수사대상에 영입된 초대 국수본부장
남구준 전 국가수사본부장이 대형 입시학원 ‘메가스터디’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사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으로 확인됐다. 남 전 본부장은 문재인정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2021년 1월 설립된 국가수사본부의 초대 본
2024-04-06 04:01

[사설] 기업들 골머리 앓는 상속세, 합리적 대안 찾을 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상속세가 과하다며 과세당국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어제 1심에서 패했다. 일가는 고 구본무 회장의 유산(약 2조원)에 부과된 상속세 9900억원 중 일부 비상장 계열사 지분 과세에 대해 이의를
2024-04-05 04:03

[사설] 일본과 무기 공동 생산하는 미국… 미·일 변화 주시해야
오는 10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일본이 군사·국방 장비를 공동 개발·생산하기 위한 조치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3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에 대해 “양국이 새
2024-04-05 04:02

[사설] 여전히 70년대식 개발 공약 꺼낸 후보들… 옥석 가려내야
총선 254개 지역구에서 후보들이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600여명이 저마다 꺼내든 약속은 선거 공보에 담겨 유권자에게 전달됐다. 시민단체에서 그것을 분석했더니 몇 가지 특징이 추려졌다. ①선거 때마다 늘 등장하던 공약이 대
2024-04-05 04:01

[사설] 도 넘은 여성 비하 발언들… 김준혁 후보 사퇴해야
경기도 수원정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준혁 후보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역사학자이면서 교수인 김 후보가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해 한 얘기들 중에는 사료로 증명되지 않은 여성 혐오·비하 발언이 수두룩
2024-04-04 04:04

[사설] 윤 대통령의 대화 제안, 전공의들은 외면 말아야
윤석열 대통령이 연이틀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공의들과의 대화를 위해 ‘시간, 장소, 의제 모두 다 열어 놓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정부의 업무복귀 명령을 거부하고 있는
2024-04-04 04:03

[사설] 박빙 지역 많아 중도층 ‘캐스팅보터’ 역할 커졌다
4·10 총선에서 부동층 또는 중도층(무당층)으로 분류되는 이들의 표심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2년 대선 일주일 전에는 부동층이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이번 총선에선 10%대 중반에 이르는
2024-04-04 04:02

[사설] 외국인직접투자 사상 최대… 규제 혁파로 기조 이어가야
올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70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분기에 7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처음이라고 한
2024-04-03 04:03

[사설] 과일·채소값 안정, 혈세보다 근본 대책 절실하다
올해 1월 2.8%로 낮아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월에 이어 3월에도 3.1%를 기록했다. 두 달째 물가가 요지부동인 건 1년 전보다 40.9%나 오른 과일·채소 가격 영향이 컸다. 국민 과일로 통하는 사과는 2월 71.0%에서 88.2%로 상
2024-04-03 04:02

[사설] 전직 대통령이 ‘진영정치’ 한복판에 뛰어들어서야
우리 사회에 국민들한테 두루 존경받고 모범이 되는 원로가 드물다는 건 큰 아쉬움 중 하나다. 갈등이 있거나, 나라가 분열됐을 때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해법을 찾도록 돕고 국민을 통합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이들이 원로들이
2024-04-03 04:01

[사설] 부가세 등 재정 근간 뒤흔들 공약 부적절하다
요즘 자고 일어나기 무섭게 나오는 게 선심성 공약이다. 총선이 코앞이라 막 쏟아내는 것이겠으나, 아무리 그래도 나라 재정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공약까지 동원하는 건 부적절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부가가치
2024-04-02 04:04

[사설] 선거 중이라도 양문석 의혹 낱낱이 밝혀야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어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 양 후보 딸에게 거액의 사업자대출을 해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를 현장 검사했다. 금융감독원도 오는 8일부터 개별 새마을금고들에 대
2024-04-02 04:03

[사설] 한 발짝 물러난 대통령, 의료계도 변화된 모습 보여야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발표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크게 2가지로 보인다. 첫 번째는 의료계의 단체 행동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께 “송구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
2024-04-02 04:02

[사설] 대학생 딸 명의 11억 대출 민주당 후보, 내로남불이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안산갑 후보가 서울 강남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대학생 딸을 앞세워 11억원을 대출받은 것은 일반 서민들을 허탈하게 만든다. 소득이 없는 20대 학생을 개인사업자로 둔갑시켜 거액을 대출받는다는
2024-04-01 04:02

[사설] 사랑과 희생의 부활절… 배척·미움 아닌 공존·포용 넘치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부활은 인류 구원을 위한 거대한 사랑과 자기희생의 대서사였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를 위해 인간의 몸으로 가장 낮은 곳을 통해 세상에 오셨다. 또 온갖 박해와 고난을 피하지 않고 십자
2024-04-01 04:01

[사설] 큰 아쉬움 남는 이종섭 대사의 뒤늦은 사퇴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9일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다. 정치적, 외교적 부
2024-03-30 04:01

[사설] 양육비 안 준 ‘나쁜 아빠’ 이제야 첫 실형 선고
10년 동안 두 자녀의 양육비 9000만원을 주지 않은 남성이 법정 구속됐다. 이혼 후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나쁜 부모’가 실형을 선고받은 첫 사례다. 양육비 미지급 문제가 사회적 논란이 된 지 여러 해가 지났는데 실형 선고가
2024-03-29 04:04

[사설] 조국당 검사 출신 후보 1년새 41억 증식, 전관예우 아닌가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1번 후보 박은정 전 검사의 재산이 1년 만에 41억원이나 늘어나 논란이다. 지난달 법무부로부터 해임된 박 후보가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은 49억8100만원이다. 본인 명의 재산은 10억원이고, 나머지 39
2024-03-29 04:03

[사설] 봇물 터진 퍼주기 공약… 유권자는 바보가 아니다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여야의 선심성 공약 대결이 지나치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조급함에 퍼주기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 과거 ‘고무신·막걸리 선거’와 다를 게 없다. 그러나 유권자는 그때와 다르다. 현실성 없는 공약에 냉
2024-03-29 04:02

[사설] 국회 세종 이전, 선거 관계없이 진지하게 검토해야
국민의힘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꺼냈다. 이미 세종의사당을 만들어 국회의 일부 기능을 내려 보내는 사업이 진행 중인데, 더 나아가 본회의장을 비롯한 모든 시설을 세종시로 옮기겠다는 것이다. 세
2024-03-28 04:04

[사설] 귀감 삼아야 할 美 볼티모어 교량 사고 대처
대형 컨테이너 화물선 ‘달리’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파탑스코 강을 횡단하는 다리의 교각과 충돌했다. 매일 3만4000대의 차량이 오고가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강철 아치들은 선박
2024-03-2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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