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길이요 인도자되신 분

입력 2025-12-03 03:0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Jesus answer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John 14:6)

우리는 광야 같은 험한 세상을 살아갑니다. 세상 사람들이 여러 즐거움으로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만나를 먹으며 살아갑니다.

언젠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 길은 광야와 사막을 지나갑니다. 휴게소나 주유소도 없는 길이 수십 마일 이어집니다. 연료가 거의 바닥나 한참을 긴장한 채 가다 ‘주유소’라고 적힌 작은 팻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팻말의 화살표를 따라가니 험난한 비포장 길이 한참 계속됐습니다. 그 작은 팻말 하나 의지해 따라가니 정말 주유소가 있었습니다. 형통을 다시 찾은 기쁨을 경험했습니다. 그 조그만 마을이 천국으로 보였습니다.

이 험난한 시대, 예수님 말씀이 한없이 작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은 못 보고 지나쳐 곤경에 빠지기도 합니다. 좁고 험한 길을 포기해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함도 봅니다. 그러나 끝까지 믿고 말씀대로 따라 살 때 생명 길을 찾게 됩니다. 길로 진리로 생명으로 오시는 예수님. 그분을 모시기 원합니다. 오늘도 그 귀하신 주님과 함께하며 이 험한 세상을, 이 하루를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여호수아 선교사 (인천공항 터미널2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