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트와이스 미국 RIAA 플래티넘 인증 획득

입력 2025-11-28 02:13
그룹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스키즈)와 트와이스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에서 각각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6일(현지시간) RIA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키즈는 정규 1집 타이틀곡 ‘신메뉴’로 그룹 최초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RIAA 인증은 판매량 기준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플래티넘(100만 유닛) 등으로 부여된다. RIAA의 공식 집계 단위인 ‘유닛’은 실물 앨범 판매뿐 아니라 디지털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수치까지 합산한다.

스키즈는 이외에도 싱글 부문에서 미니 7집 타이틀곡 ‘케이스 원포쓰리’, 정규 3집 타이틀곡 ‘특’, 미니 8집 타이틀곡 ‘락’, 미니 9집 타이틀곡 ‘칙칙붐’이 골드 인증을 받으며 현지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앨범 부문에서는 정규 4집 ‘카르마’가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스키즈는 총 6장의 앨범에서 골드 인증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K팝 아티스트 중 최다 기록이다.

트와이스는 미니 14집 수록곡 ‘스트래터지’가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RIAA 플래티넘 인증을 보유한 팀이 됐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