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화 목사, 경기총 대표총회장 취임

입력 2025-11-27 03:07

이성화(사진) 부천 서문교회 목사가 26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 대표총회장에 취임했다.

경기총은 이날 경기도 부천 서문교회에서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김학중 안산 꿈의교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장봉생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이 ‘함께’ 제하의 설교를 통해 화합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총체적으로 시국이 혼란스러울 때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대표총회장직을 맡게 돼 짐이 무겁다”면서 “재임 중 경기총 정체성에 무게를 두고 맡겨진 직무를 잘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 출신으로 예장합동 소속인 이 목사는 부천 생명의전화 이사장, 총회 이만교회운동본부장, GMS 이사장, 총회 다음세대운동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