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트너사와 함께 즐기는 콘서트로 소통의 장을 열었다.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서는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확장까지 직접 지원한다.
이 같은 활동은 성과로도 이어졌다. 지난달 개최된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롯데케미칼, 롯데이노베이트, 롯데GRS,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등 계열사 5곳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롯데케미칼은 3년 연속 선정돼 ‘최우수 명예기업’에 올랐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롯데는 파트너사 초청 콘서트를 개최해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2025 롯데 행복나눔 동행콘서트’에는 파트너사 임직원 1300여명이 초청돼 점등식과 클래식·국악·뮤지컬 공연 등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2013년부터는 명절 전 파트너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중소 파트너사 1만1000여 곳에 약 8957억원의 납품대금을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했다.
롯데는 지난달 오스트리아 빈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열고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국내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유럽 바이어 200여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