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개점 15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의 감사 행사를 연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겨울철 수요가 높아지는 신선식품 중심으로 할인 폭을 크게 확대했다.
트레이더스는 김장, 홈파티 등 겨울철 수요가 몰리는 시기를 겨냥해 한우·한돈·와규·연어·딸기 등 신선식품과 인기 가전, 생활용품까지 할인 폭을 대폭 늘렸다.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1만원 할인,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8천원 할인 등 다양한 행사로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자체 브랜드 ‘T 스탠다드’(T STANDARD)의 세제·바스티슈 등 인기상품도 최대 20% 할인한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위한 주류부터 과자, 트리 장식까지 시즌 상품도 대거 할인된다. 대표적으로 드보 디 로제 등 주류 80여 품목은 최대 반값에, 트리와 장식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키하우스 키트와 티니핑 오르골틴 등 키즈 선물도 트레이더스 단독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트레이더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1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5000원 쿠폰이 발급된다. 올해 말까지는 160여종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클리어런스 세일’도 병행한다.
트레이더스는 2010년 1호점 개점 이후 현재 2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이마트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