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노하우와 과학기술 접목한 ‘본된장’ 출시

입력 2025-11-27 18:49
대상 제공

대상은 장류 전문 브랜드 ‘청정원 순창’을 앞세워 장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상은 최근 발효 노하우와 현대 식품 과학 기술로 만든 신제품 ‘본(本)된장’을 출시했다. 된장에 최신 감각 과학(Sensory Tech) 기술을 접목해 맛의 풍미와 깊이를 정교하게 다듬은 제품이다.

정서진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된장의 향미를 다층적으로 분석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식 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맛 평가 기준을 정립하고, 그에 맞춰 소비자 조사와 관능 평가를 거쳐 깔끔하고 깊은 장맛을 완성했다.

대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춘 제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저속노화 키워드가 대세로 자리 잡자 저당 버전의 장류를 선보였다. 고추장, 간장 등 장류 4종을 저당·저칼로리 제품으로 선보였다. 이 중 ‘차돌 저당 된장찌개 양념’은 밀가루 없이 콩으로 만든 된장으로, 구수한 맛은 살리면서 100g당 당류 함량은 1g까지 낮췄다.

대상 관계자는 “청정원 순창은 우리 조상의 전통 제조 방식을 그대로 계승한 발효 기술에 현대식품 과학을 접목해 장의 본질은 지키면서도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며 “30년 이상 쌓아온 대상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리 전통 장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려 장류 명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