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나눔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 개최

입력 2025-11-27 18:49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은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12일 대구에서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열었다. 지휘자 백진현이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소프라노 이해원 등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이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무료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행사엔 총 1300명의 관객이 참여했으며 누적관람객 수는 2만여명에 달한다.

또 같은 해부터 ‘맥심 사랑의 향기’ 활동을 통해 전국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새 악기와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서부초등학교에서 ‘제18회 맥심 사랑의 향기’ 행사를 열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대구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약 4000만원 상당의 팀파니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도 전달했다.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도 이어오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초등학교를 선정해 독서 환경 개선을 지원해왔다. 지난 4월엔 대구용호초등학교에서 ‘제9회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 신규 도서 3000여권을 기증하고 노후 서가를 교체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포함해 지역사회에 향기로운 나눔의 가치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