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장지영 선임기자, 서울무용제 특별상 수상

입력 2025-11-26 01:39

국민일보 장지영(사진) 선임기자가 제46회 서울무용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무용제 조직위원회(대한무용협회 이사장 조남규 상명대 교수)는 25일 공연예술 발전과 무용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장 기자와 이성배 서울시의원, 방문주 경기문화재단 정책자문위원에게 특별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장 기자는 1997년 국민일보 입사 이후 문화체육부 공연 담당 선임기자로 활동하며 심도 있는 프리뷰와 리뷰, 이슈 분석 기사를 통해 공연예술 담론 형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 또 국립무용단, 광주시발레단 등 무용예술기관의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현장과 기관을 잇는 가교 역할도 수행해왔다.

특별상은 공연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무대 밖에서 꾸준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온 인물을 조명하는 상이다. 시상은 다음 달 7일 서울무용제 폐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