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공조 통한 상생의 길 모색

입력 2025-11-27 18:07
GS그룹 제공

GS그룹이 계열사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상생의 길’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에 개관한 GS아트센터는 1200석 규모의 최첨단 공연장으로, 기업 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창의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남 여수의 ‘GS칼텍스 예울마루’도 2012년 개관 이후 누적 329만명이 이용하며 지역 문화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와 함께 기반이 취약한 종목을 장기 후원해 스포츠 다양성을 지켜왔다. 1995년 시작된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을 통해 30년간 한국 바둑 발전에 기여했고, 2006년부터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를 후원하며 국내 대표 남자 골프대회로 성장시켰다. 여자배구단 ‘GS칼텍스 서울Kixx’는 1970년 창단 이후 수차례 우승하며 한국 여자배구의 역사를 함께 쓰고 써왔다. 또 2010년 박지성축구센터 건립을 비롯해 FC서울 다문화 유소년 축구교실을 13년째 후원하고 있다.

GS건설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주거와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GS리테일은 전국 60여개 봉사단 ‘GS나누미’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호텔업계의 대표 자선 캠페인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22년째 이어오고 있다. GS E&R은 사업장이 위치한 안산 구미 포천 동해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GS그룹은 “각 계열사가 업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으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