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생필품 후원·현혈 등 훈훈한 나눔 활동

입력 2025-11-27 18:16
효성 제공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후원, 헌혈 행사 진행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성금 8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지역 아동센터 영어 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된다.

지난 7월에는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해당 기부금은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도로 유실 등 피해 복구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효성은 2020년 2월 코로나19 사태, 2023년 4월 강릉 산불, 2025년 3월 산불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성금을 기부해왔다.

효성은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행사는 마포 본사뿐만 아니라 울산, 구미, 창원 등 주요 지방사업장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효성은 이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 중이다. 2013년부터 13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해 왔으며, 2014년부터는 비장애 형제·자매의 교육비 및 심리치료비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난 5월에는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