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24일 '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위쪽)와 '내방가사'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다고 밝혔다. 요건 검토와 국제자문위원회(IAC) 심사를 거쳐 2027년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은 '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 중 말모이 원고로, 일제 강점기 우리말·글을 지키려 한 노력의 산물로 평가받는다. '내방가사'는 여성들 사이에서 필사되며 전승된 한글 가사 문학으로 여성의 소박하고 담백한 삶을 담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은 24일 '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위쪽)와 '내방가사'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다고 밝혔다. 요건 검토와 국제자문위원회(IAC) 심사를 거쳐 2027년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은 '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 중 말모이 원고로, 일제 강점기 우리말·글을 지키려 한 노력의 산물로 평가받는다. '내방가사'는 여성들 사이에서 필사되며 전승된 한글 가사 문학으로 여성의 소박하고 담백한 삶을 담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