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표적 1위 스타는… 美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입력 2025-11-24 01:26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영상 합성 기술을 뜻하는 딥페이크 사기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인물은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사진)라고 2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기업 맥아피가 밝혔다.

맥아피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전 세계 유명인 가운데 딥페이크로 인한 사칭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다. 이어 2~6위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 제나 오르테가, 시드니 스위니, 가수 사브리나 카펜터, 배우 톰 크루즈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에서만 보면 진보 정치인으로 유명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민주당 하원의원(6위)과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8위)도 딥페이크 사기 피해를 많이 입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