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목회를 선택했다. 2018년 ‘울타리를 만드는 목회, 상식적인 교회’를 꿈꾸며 그저교회를 개척했고, 주중엔 기독교 콘텐츠 기업 히즈쇼에서 일한다. 가정을 돌보는 것이 목회를 지속할 힘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목회와 일을 모두 충실히 하기 위해 대부분 날 자정을 넘어서야 하루를 마무리한다. “누군가와 함께 교회가 되어 행복하게 하나님 나라를 걸어가는 것”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다. 책엔 가정과 교회에 몰두하는 그의 일상이 생생히 담겨 있다.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