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서울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8월 한 달간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지원금으로 기부(사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판매된 품목당 300원을 기금으로 조성해 지원하는 활동 외에 별도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벅스는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지난 11년간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약 10억원이고, 혜택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은 총 483명에 달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고객들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꿈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기릴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