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 환아 돕는 ‘제11회 자선골프대회’ 개최

입력 2025-11-11 03:05 수정 2025-11-13 12:09

국제구호개발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오른쪽)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한 ‘제11회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더헤븐CC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후원사 이레머티리얼스(대표 손정완·왼쪽), 에이디씨엔에스(대표 정성환)를 비롯해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과 김병삼 대표, 안광복(청주) 박장혁(인천) 박성영(수원) 월드휴먼브리지 지부대표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10여년간 80여명의 환아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왔다.

김 대표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꾸준히 돕겠다”며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