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9일 서울시내에 설치된 4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앞을 지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요주의 여신'(잠재 부실 채권) 총액이 3분기 말 기준 18조3490억원으로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장기간 이어진 저성장·고금리로 한계에 이른 취약 차주들이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한 탓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한 시민이 9일 서울시내에 설치된 4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앞을 지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요주의 여신'(잠재 부실 채권) 총액이 3분기 말 기준 18조3490억원으로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장기간 이어진 저성장·고금리로 한계에 이른 취약 차주들이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한 탓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