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머리와 몸 잇는 ‘목’으로 인간 탐구

입력 2025-11-07 00:08

머리와 몸을 잇는 짧은 통로, 목. 우리는 목으로 숨 쉬고, 말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세상과 소통한다. 생물학자인 저자는 오직 목으로 인간을 탐구한다. 해부학, 생물학, 인류학, 정치학, 예술사를 넘나들며 목이 인류의 진화와 생존, 관계, 감정 표현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