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 궁금증, 현장에서 풀어보세요

입력 2025-11-01 03:04
국민일보는 매년 100여명을 초청해 교회 건축 세미나를 열고 있다. 하지만 하루 동안 많은 인원에게 교회건축 트렌드나 충분한 건축 정보를 제공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각 교회의 요구나 궁금증이 다른데 이를 강연 형식으로 해소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기존 교회건축 세미나는 거시적인 주제를 다루고 실제적인 도움을 위해선 소수 인원을 초청, 현장 세미나를 준비했다. 오는 11일 오후 2시 수원 오목천교회(김대희 목사), 20일 오후 2시엔 대전 오메가교회(황성은 목사)에서 진행한다. 오메가교회는 최근 신축한 교회로 트렌디하고 미니멀한 외관, 이웃을 고려한 공용성이 강조된 곳이다.

교회건축 현장 투어 세미나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더보아즈가 주관한다. ㈜사닥다리종합건설(나성민 대표), tBD건축사사무소(김태현 대표)가 후원한다. 세미나는 한 교회를 소재로 3시간 동안 진행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짧고 더욱 구체적이며 실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나성민 대표는 “세미나와 컨설팅의 장점을 모은 투어 세미나”라며 “건축을 계획하는 교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섬기겠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