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20일 국민일보 교회건축 현장투어 세미나

입력 2025-10-30 03:07

교회건축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설명하는 ‘2025 국민일보 교회건축 현장투어 세미나’가 열린다. 리모델링을 한 경기도 수원 오목천교회(김대희 목사)에선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신축한 대전 오메가교회(황성은 목사)에선 내달 2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주제는 ‘넥스트 처치: 공간으로 품다’로 강사는 사닥다리종합건설 나성민 대표와 이현정 총괄이사, tBD건축사사무소 김태현 대표다. 김 대표가 오메가교회를 설계했고 사닥다리종합건설이 오메가교회와 오목천교회를 시공했다.

세미나 대상은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계획 중인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다. 현장을 직접 보면서 질의하고 답을 들을 수 있도록 소수 인원 20명만 모집한다. 한 교회에서 3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회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나 대표는 “기존의 강연식 건축 세미나는 참석 인원이 많아 각 교회가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에서 진행하는 투어 세미나를 처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더보아즈가 주관한다. 사닥다리종합건설과 tBD건축사사무소가 후원한다.

전병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