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인생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며 살아간다. 신앙인도 예외는 아니다. 출근과 회의, 마감과 보고서 사이에서 믿음을 지키는 일은 쉽지 않다. CEO, 목회자인 두 저자가 삶의 현장에서 복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한 내용이 책에 담겼다. 저자는 “‘일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고 궁극적인 만족을 주는 열쇠’라는 생각은 우상숭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수님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고 강조한다. 각 장 말미에는 성경 구절과 묵상 질문을 함께 실어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