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APEC CEO Summit)에 푸드 트럭(사진)과 환전 버스를 보낸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해외 정상급 기업인과 각국 대표단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KB 착한 푸드 트럭’ 사장들이 운영하는 트럭 8대가 설치돼 한국식 핑거 푸드를 제공한다. 또 KB국민은행은 내빈에게 최대 80%의 환율 우대 혜택을 포함한 통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 점포 ‘KB 환전 버스’를 준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각국의 내빈에게 금융 인프라와 생활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 지역과 기업,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